KBS는 어디서 볼까: 실시간과 다시보기 이용처를 나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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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를 함께 제공하지만, 모든 콘텐츠에 같은 조건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시청 목적과 프로그램별 권리 조건을 나눠 확인해야 한다.

KBS는 어디서 볼까: 실시간과 다시보기 이용처를 나누는 법의 KBS STREAM 관련 대표 이미지

KBS를 보려는 사람이 먼저 나눠야 할 것은 채널과 프로그램이다. 지금 송출 중인 방송을 찾는 경우와 지난 방송을 다시 보는 경우는 같은 KBS라도 확인할 조건이 다르다.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보면 KBS+는 두 수요를 함께 다루지만, 다시보기까지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서비스는 아니다.

지금 방송 중인 KBS는 어디서 보는가

PC에서는 KBS ON AIR를, 모바일·스마트TV 등에서는 KBS+를 이용하는 경로가 공식 안내에 제시된다. 기기에 따라 비공식 시청 경로를 찾기보다 KBS가 안내한 이용처부터 확인하면 된다.

방송을 켰지만 시작 부분을 놓친 경우에는 KBS+의 실시간 타임머신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KBS+는 KBS 1TV와 KBS 2TV 실시간 방송을 최대 120분 전까지 돌려볼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다만 이 안내는 KBS 1TV·2TV라는 채널 범위를 전제로 하므로, 모든 채널에 같은 시간이 적용된다고 넓혀 해석해서는 안 된다.

다시보기가 바로 안 보일 때 무엇을 확인할까

KBS 시청자상담실 FAQ는 프로그램별 저작권과 전송권에 따라 다시보기 제공 여부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부 드라마와 예능은 방송 종료 뒤 3주 동안 3분 미리보기만 제공되고, 이후 무료 VOD가 제공될 수 있다고도 안내한다.

이 조건은 다시보기가 보이지 않을 때의 해석을 바꾼다. 재생되지 않는다고 해서 곧바로 서비스 오류이거나 해당 프로그램이 영구적으로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 반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무료로 풀린다고 약속하는 내용도 아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의 제공 기간과 방식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해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KBS의 해외 이용 안내는 프로그램 전송권 때문에 온에어·다시보기·클립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국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해외에서는 콘텐츠에 따라 재생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KBS 시청 문제는 인터넷 연결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국내인지 해외인지, 실시간인지 다시보기인지, 해당 프로그램에 어떤 권리 조건이 적용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KBS를 찾을 때 먼저 정할 한 가지

KBS+를 모든 KBS 콘텐츠가 동일하게 열리는 단일 보관함으로 이해하면 실제 이용 조건과 어긋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기기와 채널별 이용처를, 다시보기는 프로그램별 권리와 제공 기간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결국 KBS를 찾는 첫 질문은 KBS+가 있는지가 아니라 지금 보려는 것이 실시간 채널인지, 특정 프로그램의 다시보기인지다.

참고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