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을 찾아보니, 하남교산 신도시에서 구분해 볼 세 가지

  • #교산
  • #하남교산
  • #3기신도시

교산이라는 이름이 궁금해 공식 자료를 찾아봤다. 사업계획과 청약 상태,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같은 정보로 오해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었다.

교산을 찾아보니, 하남교산 신도시에서 구분해 볼 세 가지의 NEW CITY 관련 대표 이미지

찾아본 계기

‘교산’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와 무엇을 뜻하는지 직접 찾아봤다. 이번에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자료를 읽어보니 사업 전체의 계획, 개별 주택의 청약 공고, 하남시가 정부에 요청한 현안은 서로 성격이 달랐다. 이 세 가지를 구분하지 않으면 예정된 계획을 확정된 일정으로 받아들이거나, 이미 끝난 청약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오해하기 쉬워 보였다.

핵심 정리

3기 신도시 공식 지구개요에 따르면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의 전체 면적은 **685만 8,234㎡**다. 주택은 3만 7천 호, 계획인구는 8만 7천 명으로 제시돼 있다.

사업시행기간은 지구지정 연도인 2019년부터 사업준공 예정 연도인 2028년까지로 표시돼 있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도시공사다. 여기서 2028년은 공식 페이지에 적힌 준공 예정 연도이지, 현재 사업이 완료됐다는 뜻은 아니다.

내가 자료를 구분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확인 항목공식 자료에서 확인한 내용읽을 때 주의할 점
지구 전체3만 7천 호와 8만 7천 명을 계획한 공공주택지구전체 계획을 개별 단지의 공급 일정으로 보면 안 된다
개별 분양하남교산 A-2BL 공고는 총 1,115세대이며 접수 마감 상태과거 공고이므로 현재 신청 가능한 청약을 뜻하지 않는다
지역 현안하남시가 정부에 5대 현안 해결을 요청요청 사항을 승인되거나 확정된 사업으로 단정하면 안 된다

LH청약플러스의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공고는 하남교산 A-2BL 공공분양주택에 관한 자료다. 공고일은 2025년 3월 31일, 마감일은 2025년 5월 9일이며 현재 상태는 접수 마감으로 표시된다. 총 1,115세대,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6월이다.

따라서 ‘교산 청약’이라는 말만 보고 이 공고를 현재 접수 중인 기회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공고 상태와 공고일, 대상 블록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더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

하남시는 2026년 7월 9일 보도자료에서 정부에 교산신도시 정상화와 5대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하남시가 제시한 현안은 ▲개발이익의 생활 SOC 재투자 ▲자족기능 강화 ▲원주민 재정착과 지역 우선분양 확대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소음 대책 ▲광역교통 인프라 개편과 조기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15개소의 신속한 확정, 자족용지 10개 부지에 관한 하남시와 LH의 기업 유치 업무협약, 하남시민 대상 지역 우선분양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중요한 점은 이 내용이 하남시가 밝힌 요구사항이라는 것이다. 그대로 확정된 공급조건이나 승인 완료된 계획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내가 앞으로 관련 정보를 다시 확인한다면 다음 순서로 볼 생각이다.

  1. 3기 신도시 지구개요에서 사업 범위와 준공 예정 연도를 확인한다.
  2. 실제 청약은 LH청약플러스에서 공고일·대상 블록·접수 상태를 따로 확인한다.
  3. 하남시의 요구사항은 이후 정부나 사업시행자의 승인·공고가 나왔는지 구분해서 살펴본다.

찾아보니 교산에 관한 숫자 하나보다 그 숫자가 전체 계획인지, 마감된 개별 공고인지, 아직 요청 단계인 현안인지를 먼저 가리는 것이 더 중요했다.

참고한 자료